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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 PLANET 10월호에 기사화된 심슨어학원 중계캠퍼스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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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5 오후 6:49:00  (조회수:5995)

 

<아이들에게도 나무가 필요해>

 

어학원 공간에도 변화가 시작되었다. 그 속을 들여다 보았다.

글 육상수 대표/ 사진 여인우

 

중학생 아들은 매일 철근콘크리트로 지은 아파트를 출발해 철근콘크리트 교실의 학교에서 공교육을 받는다. 방과 후 다시 철근콘크리트 건물의 학원에서 과외를 마치고 밤늦은 시간에 귀가해 콘크리트와 함께 잠든다.. (중략)

 

한 달 전 카톡으로 한 장의 사진이 도착했다. 사진은 나무로 감싼, 반원형의 감성을 물씬 풍기는 공간이었다. 어느 곳인지, 용도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답변이 오가기까지 카페, 레스토랑, 숍을 상상해 보았다. 하지만 예상이 빗나갔다.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에 새로 여는 영어 어학원 '심슨' 10번째 공간이었다. (중략)

 

학원의 기본은 좋은 교육에 있다. 하지만 이것은 모든 학원이 내거는 슬로건이다. 그 속에서도 질과 양의 차이는 있다. 하지만 학원의 공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일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심슨어학원의 심호길 대표는 윤종현 대표와 꾸준히 작업을 함께했다. 심 대표는 윤 대표의 아이디어와 뚝심을 샀고, 윤 대표는 심 대표의 교육 가치와 남다른 안목에 동조했다. 이 두 사람은 목재의 감성과 가치를 공유하면서 심슨만의 공간을 창출했다. (중략)

 

바로 심슨어학원이 시작한 것처럼 누군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이 사회를 점진적으로 발전시킨다. 모든 진화는 최소의 점에서 출발한다. 만약 심슨의 '공간에 대한 새로운 생각'이 그 작은 점이라면, 그 가치는 분명히 발아해 숲을 이룰 것이다. 심슨의 나무는 오늘도 자라고 있다.

 

#발췌 <WOOD PLANET> 10 

 

 

블로그글: http://blog.naver.com/hkshim/22050029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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